💸 타이거 미국배당 7%·3% ETF…고수익? 공짜는 없습니다 ❌
오늘은 최근 핫한 TIGER 미국배당 +7% / +3% 프리미엄 다우존스 ETF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.
이 두 ETF는 최근 자금 유입 1, 2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.
하지만..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😐
그 이유를 지금부터 쉽게 풀어볼게요!
🧐 이 ETF, 뭐가 다를까?
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미국 배당주 ETF인 **SCHD(슈드)**를 기반으로 해요.
SCHD는 재무건전성과 배당 성장성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며,
연간 10% 넘는 배당 성장률이 장점입니다.
하지만 배당률은 3%대로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약간 아쉬울 수 있죠.
그래서 미래에셋이 ‘프리미엄’이라는 이름을 붙여 배당률을 인위적으로 높인 ETF를 출시한 겁니다.
즉, +3% 프리미엄 = 6.5% 예상 배당률,
+7% 프리미엄 = 10.5% 예상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💥
⚠️ 고배당의 비밀, 커버드콜 전략
이 프리미엄 배당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닙니다.
‘커버드 콜’ 전략을 활용하는데요, 쉽게 말하면
📉 주가가 많이 오르면 수익은 제한되고,
📈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덜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.
이 전략은 **주가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‘횡보장’**에서만 빛을 발해요.
그래서 미국처럼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는 시장에서는
이익이 제한되는 단점이 큽니다 🙅
📉 실제 수익률은?
ETF 주가 수익률 배당률 총 수익률
타이거 미국배당 다우존스 | +9.9% | +3.3% | 13.2% |
+3% 프리미엄 | +5.8% | +6.5% | 12.3% |
+7% 프리미엄 | +1.1% | +10.5% | 11.6% |
😮 언뜻 보면 프리미엄 ETF도 괜찮아 보이지만, **수수료가 각각 0.68%, 0.63%**로 원본 ETF보다 0.5% 이상 높아요.
10년 이상 장기 투자라면, 이 수수료 차이가 복리 효과로 큰 차이를 만듭니다.
❌ 제가 투자하지 않는 이유 3가지
- 높은 수수료
0.5% 차이도 장기적으로 보면 큰 손실이에요. - 미국 시장과 전략이 안 맞음
커버드콜은 횡보장에 최적화된 전략인데,
미국 주식은 역사적으로 계속 우상향해왔죠 📈 - 장기 수익률 비교에서 명확한 차이
S&P500과 그 커버드콜 ETF를 비교하면,
수익률 격차는 최대 100% 이상 벌어집니다 😨
💡 그럼에도 불구하고…
물론 은퇴 직전이거나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분들께는
프리미엄 ETF가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어요.
투자에 정답은 없지만, 정확한 이해는 꼭 필요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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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 또 뵐게요! 안녕~ 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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